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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잎이 예쁜 보라사랑초 키우기

사랑초 중에서도 사계사랑초에 속하는 보라사랑초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예요.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수 있어요. 구근식물이기 때문에 아파트 화단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화단에 버려진 흙속에서 구근이 섞여져 버려져 꽃을 올려주고 피어나는 아이들을 만날수 있어요. 저역시 올해 아파트 화단에 예쁘게 잎을 올려주는 보라사랑초를 만나 구근을 두개 캐와서 화분에 심었어요. 구근 두개에서 저 정도의 양의 보라사랑초가 깨어났어요, 원래 있던 잎도 있었는데 워낙 화단속에서 힘겹게 피어난 잎들이라 지저분해서 다른 잎이 나올때 까지 기다렸다가 어느정도 잎이 나왔을때 제거해 주었어요. 보라 사랑초는 잎색이 보라빛이라 보라 사랑초로 불려요. 봄에서 여름 주택단지를 돌다보면 흔하게 볼수 있죠. 사계사랑초들 이라서 사계절 내내..

식물이야기 2022.01.02

베고니아 잎맥꽂이 성공

2021년 3월부터 제대로 식물을 키워보자 해서 이사하고 열심히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그동안은 이사를 다니면서 계속 키울 만한 환경이 안되어 포기하고 있다가 이사하고 이제 다시 이사갈일이 없기에 다육이들을 하나씩 들이다 관엽이랑 초록식물들에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그러던중 나눔받은 베고니아들. 베고니아 를 키우다 보니 예쁜 잎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래서 잎꽂이를 도전해 보기로 했답니다. 저는 잎줄기로 물꽂이를 했는데 저희집에서는 안되었어요. 그래서 다들 많이 하시는 잎맥꽂이를 해보자 해서 도전해 보았어요. 결과는 성공입니다. 플라스틱 재활용 과일통에 수태를 담아서 잎을 잘라서 놓았는데 뿌리가 먼저 나온것도 있고 잎들이 먼저 나온것이 있었어요. 그래서 좀더 빨리 영양을 주면 더 잘크지 않을까 싶어 지금..

식물이야기 2021.12.31

보라삭소롬 키우기/번식/물꽃이/물주기방법

삭소롬 이라는 식물중 보라색 꽃을 피어주는 보라삭소롬. 흰색꽃을 피어주는 흰삭소롬 등 꽃의 색에 따라 이름이 다르게 불러지는 아이예요. 삭소롬의 꽃말은 행운의 열쇠 랍니다. 이 아이를 갖고 있으신 분들은 이미 행운의 열쇠를 갖고 계신거겠죠^^ 삭소롬의 원산지 아프리카 동남부로 바위가 많고 그늘진 곳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식물 적정온도 18도 ~25도 월동온도 15도 이상 줄기 사이로 가느다란 꽃대 하나가 쭈욱 올라오고 그 끝에는 2~3개의 꽃이 달려서 피어줍니다. 바람이 불면 보라색 꽃이 나비처럼 하늘하늘 흔들리며 기분좋은 풍경을 만들어 줘요. 삭소롬의 보통 물주기는 흙이 완전히 말랐을때 저면관수나 잎에 물이 안닿게 물을 주면되요. 삭소롬의 잎은 도톰하고 잔털들이 많이 보여요. 물주기 할때 잎에 물이 닿고..

식물이야기 2021.12.30

베고니아 초보자용 식물 타이거베고니아 키우기

오늘은 타이거 베고니아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께요. 베고니아 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가장 쉽게 도전해 볼수 있을만한 식물이 바로 타이거 베고니아 예요. 베고니아는 잎의 모양이 독특하고 예뻐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식물중 하나이죠. 베고니아 에서 꽃이 피면 플라스틱 조화같은 꽃이 너무 예뻐서 꽃을 보기위해 애지중지 키우시는 분들도 많더 라구요. 저도 처음 베고니아를 키워보고 싶어서 알아보니 초보자들이 제일 먼저 키우기 쉬운 베고니아를 선택할때 타이거 베고니아를 키우시더 라구요. 그래서 저도 타이거 베고니아로 베고니아를 입문했어요. 처음 구매하고 분갈이 해주고 나니 어떻게 관리해야 잘키울수 있는지 솔직히 처음대하는 식물이라 막막했는데. 의외로 일주일이나 보름에 물한번씩 주면서 키우기를 하며 지켜보니 너무 순하..

식물이야기 2021.12.29

다육이 라울/ 달달한 향이나는 다육이

다육이 키우시는 분들은 하나쯤은 갖고 계신 라울을 소개할까해요. 국민다육 이라고 저렴하고 번식이 잘되는 아이들이라 더 많이 키우시는 다육이중 하나가 바로 라울이예요. 저에게는 라울이 두개 있어요. 2년전 착은 포트 하나 이천원에 사들고와서 애지중지 키웠는데 해를 너무 못봐서 웃자라서 목대를 자르고 다시 삽목시킨 아이를 봄에 아파트 걸이대에 내놓고 해가뜨고 질때까지 두었더니 웃자람을 멈추고 다글다글 예쁘게 자라잡아 주었어요. 라울은 다육이들에 비해서 추위에 약해 영하로 떨어지면 실내로 들이거나 영상기온으로 유지되는 베란다에 들여서 관리해 주어야 피해없이 잘 클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집 라울들도 창에서 가장 먼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또 하나의 다른 라울 화분은 인터넷에서 묵둥이를 구매해서 1년째 키우고 있는..

식물이야기 2021.12.28

동글동글 귀여운 녹영(콩란) 키우기

요즘은 인테리어로 작은 반려식물을 많이 키우시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코로나 시대이기 때문에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더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집안에서 관리도 쉽고 키우기도 좋은 녹영(콩란)을 소개해 볼까 해요. 이 아이는 저희집 녹영 이예요. 녹영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콩란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녹영은 다육이과 식물이지만 초록이들 처럼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요. 식물키우시는 초보자들도 비교적 쉽게 접할수 있는 식물이라 인기도 많은 식물 입니다. 동글동글한 콩 같이 생겨 콩란 이라고 불리는 녹영. 작은 알갱이 안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녹영이 목마르다고 신호를 보낼때는 저 작은 알갱이들이 쪼글거리는 현상이 나타나요. 그때 맞춰서 물주기를 해주면 됩니다. 그래서 초보자들고 쉽게 파악하고 물주기..

식물이야기 2021.12.26

포인세티아 키우기(가지치기, 분갈이, 물꽂이,번식)

3년전 크리스마스 겨울 퇴근하는 남편의 손에 들려있던 작은 포인세티아를 열심히 보살펴 제법 목대가 굵은 아이로 키워냈어요. 하지만 식물을 하나도 몰랐을때 저에게 왔던 포인세티아 이기에 수형은 어떻게 잡는지, 풍성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키워야 하는 지를 모른체 그냥 물만 열심히 주면서 키웠던거 같아요. 2020년 초겨울 남양주로 이사오면서 이제는 더이상 이사를 다닐 필요가 없는 이유가 생겨 식물을 제대로 키워보자 하고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저의 인생에서 식물을 마음껏 구경하며 키우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겨울이 지나고 2021년 봄이 왔어요. 베란다를 둘러보다 그때서야 저의 포인세티아가 시들시들 앙상하다는걸 느꼈지요. 급하게 가지치기, 순따기를 찾아보면서 가지치기를 해주었어요. 밖은 아직 추운 2월 베..

식물이야기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