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동글동글 귀여운 녹영(콩란) 키우기

쬬쬬 2021. 12. 26. 15:28

요즘은 인테리어로 작은 반려식물을 많이 키우시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코로나 시대이기 때문에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더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집안에서 관리도 쉽고 키우기도 좋은 녹영(콩란)을 소개해 볼까 해요.






이 아이는 저희집 녹영 이예요.
녹영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콩란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녹영은 다육이과 식물이지만 초록이들 처럼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요.
식물키우시는 초보자들도 비교적 쉽게 접할수 있는 식물이라 인기도 많은 식물 입니다.






동글동글한 콩 같이 생겨 콩란 이라고 불리는 녹영.
작은 알갱이 안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녹영이 목마르다고 신호를 보낼때는 저 작은 알갱이들이 쪼글거리는 현상이 나타나요.
그때 맞춰서 물주기를 해주면 됩니다.
그래서 초보자들고 쉽게 파악하고 물주기를 해줄수 있어요.

다만 알갱이에 수분을 많이 갖고있기 때문에 과습을 싫어하는 아이 예요.
만저봤을때 단단한 느낌이 들때는 물주기를 하면 안되요.
눈으로 봤을때 쪼글거리는 현상이 많아졌을때 물주기를 해주면 되요.



녹영의 번식은 정말 간단해요.
동글동글 매달린 줄기를 잘라서 흙속에 올려 두기만 해도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줍니다.
뿌리가 충분히 나왔을때 흙으로 잘 덮어주고 물주기를 해주면 풍성한 녹영을 만드실수 있어요.





녹영은 해를 많이 보고 클수록 줄기와 콩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어 다글다글 예쁜 녹영을 볼수 있어요.
저는 다육이들과 같이 키우고 있기 때문에 녹영이 직광을 보지 못하고 창으로 투과되는 빛이 있는곳에 두고 키웠어요.
그래도 큰 웃자람 없이 잘 자라주는 순둥한 식물같아요.


커튼처럼 길게 늘여트려 키우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돌돌 말아서 흙속에서 풍성하게 키우시는 분들도 있어요.
각자의 취향에 맞게 키울수 있는 식물이라 더 매력적인 아이예요.





다글다글 예쁘게 자라는 콩란(녹영).
인테리어 로도 좋고 집안에서 싱그러움을 전해줄수 있는 키우기 쉬운 식물 임에 틀림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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